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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저렴한 여행지 추천

by 행복한 고민씨 2025. 4. 3.

 

 

INTRO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성비 여행지로 손꼽히는 나라다.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저렴한 물가 덕분에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콕, 푸껫 같은 관광지는 유명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다른 지역들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태국은 넓고 다양한 환경을 가진 나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난 북부 지역과 역사적인 유적이 많은 중부 지역, 그리고 저렴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는 동부 지역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태국에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3곳을 소개하고, 각각의 가는 방법과 호텔 추천까지 공유하려 한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로컬 음식을 맛보며, 가성비 좋은 숙소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기는 방법까지 알려줄 것이다.

1.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한적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가 매력적인 곳이다. 태국의 수도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한 달 살기 좋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고즈넉한 사원과 현지 시장을 둘러보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왓 프라탓 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사원이다. 이곳에서는 치앙마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님만해민 거리(Nimmanhaemin Road)는 현대적인 카페와 레스토랑, 예술적인 분위기의 숍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로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에서는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Chiang Mai Night Bazaar)와 선데이 마켓(Sunday Market) 같은 현지 시장도 필수 방문 코스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태국 전통 공예품, 의류,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으며, 1~2달러만 있으면 맛있는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숙박: 치앙마이에서는 1박 10~20달러 수준의 게스트하우스 및 호텔을 찾을 수 있다. 추천 호텔로는 치앙마이 게이트 호텔 (1박 15달러)과 란나 트리 부티크 호텔 (1박 18달러)이 있다.

 

🚖 가는 방법: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야간 기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10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15~25달러 정도다. 또한, 저가 항공편을 이용하면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평균 3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한 후 시내까지는 택시 또는 그랩(Grab)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2. 아유타야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가까운 역사적인 도시로, 저렴한 비용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과거 태국의 수도였던 이곳에는 고대 사원과 유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동남아시아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왓 마하탓(Wat Mahathat)이 있다. 이곳은 나무 뿌리에 감싸인 불상의 얼굴로 유명하며, 아유타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명소 중 하나다. 또한, 왓 프라 시 산펫(Wat Phra Si Sanphet)은 왕실 사원으로, 웅장한 불탑이 인상적인 곳이다.

 

아유타야는 대부분의 관광지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대여하여 돌아보는 것이 좋다. 하루 3~5달러 정도면 대여가 가능하며, 자전거를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숙박: 1박 10~15달러 수준의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며, 추천 호텔로는 아유타야 리버사이드 호텔 (1박 12달러)과 Baan Thai House (1박 16달러)가 있다.

 

🚖 가는 방법: 방콕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3달러 내외다. 또한, 미니버스를 이용하면 2시간 정도 걸리며 비용은 4달러 정도다.

3. 꼬창

꼬창은 태국 동부에 위치한 섬으로, 푸껫이나 꼬사무이보다 저렴하게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태국의 다른 유명한 해변 여행지보다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꼬창에는 화이트 샌드 비치(White Sand Beach)와 론리 비치(Lonely Beach) 같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화이트 샌드 비치는 비교적 번화한 지역으로, 다양한 숙소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반면, 론리 비치는 한적한 분위기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꼬창에서는 로컬 씨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해변 근처의 노점에서 3~5달러 정도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섬을 둘러보는 투어나 스노클링, 카약 같은 액티비티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숙박: 1박 15~25달러 수준의 리조트 및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추천 호텔로는 꼬창 라군 리조트 (1박 20달러)와 시암 베이 리조트 (1박 22달러)가 있다.

 

🚖 가는 방법: 방콕에서 버스로 5시간 이동한 후, 페리를 이용하면 약 30분 만에 섬에 도착할 수 있다. 페리 비용은 3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태국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 매력적인 나라다. 치앙마이, 아유타야, 꼬창 같은 곳들은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가성비 여행을 원한다면 태국을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